빈그릇

이 노래를 고등학교대 들었다고 생각했는데 2003년 고2 때 발매곡이었다. 당시 일본 만화와 드라마가 선풍적인 인기를 끌던 때라 자연스럽게 접하게 된 듯하다. 생각해 보니 초난강 아재가 한국에도 진출해서 SMAP이라는 그룹도 알게 되었다. 무슨 말인지는 몰라도 노래가 좋다고 생각했는데 누적 300만장을 넘은 초 메가 히트곡이었다. 최근에 사이버 포뮬러 OP가사를 공부하면서 유튜브에서 노래를 듣다 보니 알고리즘님이 데려다주었다. 다음 공부할 곡은 이 노래로 정했다.   [JPOP] Lazy - PRAY(CYBER FORMULA SIN OP) (가사/번역)학창시절 어른이 되면 운전면허를 가장먼저 따야겠다는 목표를 가지게 만들었던 만화이자 수많은 운전자들을 자동차와 대화를 하게 만든 장본인이지 않을까? 물론 ..

학창시절 어른이 되면 운전면허를 가장먼저 따야겠다는 목표를 가지게 만들었던 만화이자 수많은 운전자들을 자동차와 대화를 하게 만든 장본인이지 않을까? 물론 본 만화를 보지 않은 사람들은 제외된다. 10년주기로 떠올라 다시보기를 누르는 애니메이션이다. OVA 버전은 30년이 지난 지금 보아도 매우 볼만하다. 주인공이 성장에 성장을 통해 정점에 오르고 그 정점에 선 주인공이 최종 보스가 되어버리는 스토리의 SIN은 주인공이 바뀌었지만 바뀐 주인공을 응원하게 만드는 진한 감동을 주었다. 10년이 지나 또 보고 있는 내 자신이 덕후구나 하는 생각을 한다.  일본의 Lazy라는 가수는 77년에 데뷔한 하드록 대표가수라고 한다. 유튜브를 보니 다른 사람들이 커버도 했던데 원곡자의 마초같은 느낌을 따라오는 가수는 없어..

마츠바라 미키 (松原 みき)는 1970년대 쇼와 시대에 데뷔한 일본의 여성 가수이자 시티팝 하면 절대 빼놓을 수 없는 가수 중 한 명이다. 1980년대부터 1990년대까지 싱어송라이터로 활동했으며 그 이후엔 가수 활동을 그만두고 작곡 활동을 이어나가지만 2004년 자궁경부암으로 세상을 떠났다.마츠바라 미키의 데뷔곡 '真夜中のドア한밤 중의 도어~Stay With Me~'  일본 시티팝을 듣기 시작한 이후 가장 처음으로 좋아하게 된 노래이다. 듣기 시작하면서 가사는 알지 못해도 멜로디와 음색이 무척 세련된 노래였고 최근에 틱톡에서 MZ친구들이 역주행시켰다고 한다.

출근길에 라디오에서 듣고 단숨에 내 고막을 삼켜버린 음악이다.1965년에 니나시몬이라는 가수의 노래이다. 리메이크가 다수 되었지만 내귀는 원곡이 최고라고 말하고 있다.